‘1인 미디어 집필수업’ 이 책은 책 쓰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동경이 있는 독자에게 책쓰는 것이 누구나 할 수 있는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은 두가지의 기획의도를 가지고 있다. 첫째는 고령화 사회에 따른 정년퇴임이후의 삶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불안한 현재와 미래를 대비하라는 자기계발을 자극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1인 미디어로 대변되는 최근의 분위기에 맞춰 글쓰기가 대안적인 또 하나의 1인 미디어 개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의 트렌드에 맞춘 집필의도는 제목에서만 드러나는 것같고 실제적으로 책의 내용은 책을 쓰는 법을 알려주는 참고서같다.
이 책은 책을 쓰기위한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방법들로 구성되어있다. 글을 써야하는 이유,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글을 쓰는 방법, 거기에 쉬운 설명에 짧고 간단하게 구성된 각 장들이 글을 쓰는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준다. 그것은 여러권의 책을 써본 저자의 경험과 넓은 독서량을 짧은 챕터들로 효과적으로 구성했기 때문이다. 굳이 글을 다 읽지 않더라도 각 꼭지들의 설명이 쉽게 이해되도록 만들어져있고, 무엇보다도 목차와 각 키워드등을 쓰는 방법에 관해서는 전혀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고 자신감도 줄 수 있도록 쓰여졌다.
‘1인 미디어 집필수업’이라는 제목은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제목이기는 하다. 하지만 1인 미디어라는 최근의 개념과는 좀 거리가 멀어서 제목에 대한 궁금증만으로 집어든 독자에게는 실망감을 줄 수도 있다. 또한 트렌드가 1인 미디어였다면 1인미디어에 맞는 ‘블로그등’에 글을 쓰는 방법등을 조금더 기술했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신이 깃든 한 문장”
먼저 진입하는 사람이 세월을 번다. 실패든 성공이든 빠르게 감 잡을 수있기 때문이다. 어떤 일이든 진입을 해봐야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두렵지만 기록이 습관이 되고 그것이 쌓이면 나만의 독특한 컨텐츠가 된다. 자 이제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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