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느 장례식장 부산에서 몇 번 지하철을 타보기는 했다. 가족들과 놀러와 지하철을 타고 여기저기 놀러도 다녀봤고, 업무때무에도 몇 군데 돌아다녀도 봤다. 지하철이 있는 곳은 이용하기가 편하다. 왠만한 곳은 지하철을 이용해서 다닐 수가 있다. 지하철을 타면 15분정도 되는 거리에 장례식장이 있었다. 더듬더듬 가야하는 곳을 다시 숙지하고 지하철을 탔다. 사촌동생의 갑작스런 비보는 놀랍기도 했지만 은근 귀찮기도 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왕복 교통비만 해도 10만원을 넘었고 조의금은 못해도 10만원은 내야하니 예상치 못한 지출이다. 경조사비야 용돈에서 나가지 않고 아내가 지원을 해주니 낫지만 그래도 생각지 못한 지출이다. 나이가 들면 경조사비가 거짓말 조금보태 우후죽순처럼 생긴다. 얼굴 한번 보지도 못한 직원이 청첩장이라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