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앙:단팥인생이야기, 삶에 대한 따스한 시선 일본 영화를 보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그안에 사람들의 이미지가 서로 달라서 당황스러울때가 있다. 그럴때면 국가나 사회가 학습시키고 세뇌시키는 것들이 얼마나 무서운것인가를 느끼게 된다. 일본 영화안에 언제나 잔잔하게 담겨있는 사람과 삶에 대한 따스한 시선들이 그렇다고 할 수 있겠다. 특히, 음식을 소재로한 영화에서 인생의 깊은 성찰이 배어있는 점은 그들만의 독특한 미장센이고 특징인것같다. 왜 음식과 관계된 영화에서 그렇게 일본인들은 특별한걸까, 그 소재안에서 풀어가는 이야기들을 즐겨 차용하는 것일까. 단팥빵을 만드는 ‘센타로’는 빚을 지고 있기에 그 빚때문에 조금만 단팥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그에게 어느날 나이 지긋한 할머니가 찾아와 아르바이트 자리를 부탁하게 된다. 연세가 지긋한 할머니를 몇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