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풍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대맛집] 얼큰한 신맛 김치찌개, 낭풍 추운 겨울에 국물맛 진한 김치찌개 그리고 그위에 살짝 얹혀진 부드러운 두부, 쫄깃한 살코기에 젤리처럼 부드러운 식감에 돼지고기. 신김치로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음식이야말로 김치찌개가 아니겠는가. 예전에는 김치찌개를 ‘김치조치’라고 했다. 궁중에서 김장김치를 생식으로만 먹기가 싫어지면서 또는 먹다남은 김치나 시어진 김치를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까에서 김치찌개가 시작이 됐다고 한다. 물만 넣고 끓여도 맛있을 수밖에 없는게 김치 자체가 갖은 양념덩어리인데다가 발효가 된 김치상태가 모든 재료를 자연스럽게 포용하는 음식이어서 라고 할 수 있다. 김치찌개에 삼합이라고 한다면 두부에 돼지고기라고 할 수 있겠다. 거기에다가 라면사리 그리고 계란말이로 부드럽게 풀어주는 입맛까지. 홍대에서 즐겨가는 곳이 바로 그 김치찌개 .. 더보기 이전 1 다음